[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전성민 기자] 선발 윤희상이 호투를 펼친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SK는 연습 경기 3연승을 달렸다.
SK 선발 윤희상은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34개. 직구 19개, 슬라이더 9개, 포크볼 5개, 커브 2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4km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케일럽 클레이는 첫 번째 가진 실전 등판에서 2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5km였다.
SK는 1회 흔들리던 클레이를 상대로 볼넷 두 개를 얻어내며 1회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조인성이 병살 플라이를 쳐 선취점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 클레이는 딱딱하지 않은 더그아웃에 고전했다.
투수전이 지속된 가운데 한화는 7회 1점을 뽑았다. 1사 1,3루에서 추승우가 중견수 쪽 희생 플라이를 쳤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태그업으로 한 점을 뽑았다.
하지만 SK 역시 7회말 바로 한 점을 만회하는 저력을 보였다. 7회 SK는 2회 2아웃에서 나온 김성현의 중전 안타 때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SK는 8회 2사 3루에서 박진만의 타석 때 송창식의 공을 포수 엄태용이 뒤로 빠뜨린 사이 결승점을 얻었다.
[ball@maekyung.com]
SK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SK는 연습 경기 3연승을 달렸다.
SK 선발 윤희상은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34개. 직구 19개, 슬라이더 9개, 포크볼 5개, 커브 2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4km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케일럽 클레이는 첫 번째 가진 실전 등판에서 2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5km였다.
SK는 1회 흔들리던 클레이를 상대로 볼넷 두 개를 얻어내며 1회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조인성이 병살 플라이를 쳐 선취점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 클레이는 딱딱하지 않은 더그아웃에 고전했다.
투수전이 지속된 가운데 한화는 7회 1점을 뽑았다. 1사 1,3루에서 추승우가 중견수 쪽 희생 플라이를 쳤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태그업으로 한 점을 뽑았다.
하지만 SK 역시 7회말 바로 한 점을 만회하는 저력을 보였다. 7회 SK는 2회 2아웃에서 나온 김성현의 중전 안타 때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SK는 8회 2사 3루에서 박진만의 타석 때 송창식의 공을 포수 엄태용이 뒤로 빠뜨린 사이 결승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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