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닉스의 포인트 가드 레이몬드 펠톤이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한국시간으로 25일 밤 펠톤의 체포 소식을 전했다. 펠톤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아침 세 건의 총기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 경찰 당국은 이 중 두 건은 중범죄, 한 건은 경범죄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법원에 따르면, 펠톤은 고의로 장전된 무기를 소유한 이유로 2단계 중죄를 받았으며, 무기를 고의로 은폐하려한 혐의로 3단계 중죄를 선고받았다. ‘USA투데이’는 뉴욕주는 특히 총기 관련 규제가 엄격한 주라고 소개하면서 전자의 경우 최대 징역 15년, 후자의 경우 최대 징역 7년의 선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욕에서는 지난 2009년 미식축구 선수인 플라시코 부레스가 2단계 중죄로 체포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양형 협상 제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감옥에서 거의 2년을 채웠다.
NBA 9년차를 맞는 펠톤은 이번 시즌 경기당 10.4득점 6어시스트, 슛 성공률 40.3%를 기록 중이다. 체포되기 전날 밤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닉스는 덕 노비츠키의 버저비터 골로 108-110으로 패했다.
[greatnemo@maekyung.com]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한국시간으로 25일 밤 펠톤의 체포 소식을 전했다. 펠톤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아침 세 건의 총기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 경찰 당국은 이 중 두 건은 중범죄, 한 건은 경범죄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법원에 따르면, 펠톤은 고의로 장전된 무기를 소유한 이유로 2단계 중죄를 받았으며, 무기를 고의로 은폐하려한 혐의로 3단계 중죄를 선고받았다. ‘USA투데이’는 뉴욕주는 특히 총기 관련 규제가 엄격한 주라고 소개하면서 전자의 경우 최대 징역 15년, 후자의 경우 최대 징역 7년의 선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욕에서는 지난 2009년 미식축구 선수인 플라시코 부레스가 2단계 중죄로 체포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양형 협상 제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감옥에서 거의 2년을 채웠다.
NBA 9년차를 맞는 펠톤은 이번 시즌 경기당 10.4득점 6어시스트, 슛 성공률 40.3%를 기록 중이다. 체포되기 전날 밤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닉스는 덕 노비츠키의 버저비터 골로 108-1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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