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남 감독대행 `첫 경기 긴장되네` [MK포토]

2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KGC 이상범 감독의 사퇴로 이동남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이 대행이 경기 시작 전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다.
KGC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범 감독의 성적부진에 따른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범 전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로 시즌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지휘봉을 놓았다. KGC는 보도자료에서 이 감독의 자진사퇴로 밝혔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경질에 가깝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