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콴타 국제빙상연맹(ISU) 회장의 망언이 계속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친콴타 ISU 회장과 허시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친콴타 ISU회장이 “빙상연맹 관계자와 이해관계가 있다고 해도 멍청한 사람이 심판 하는 것을 바라냐?”며 “이해관계보다 훌륭한 심판이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해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세계가 인정한 ‘피겨 여왕’에서 ‘피겨 전설’로 피겨스케이팅 역사에 남은 김연아는 현역 선수로서 펼치는 마지막 갈라쇼에서 진한 여운과 감동을 남겼습니다.
김연아가 선택한 갈라 곡은 존 레넌 원곡을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매진(Imagine)’. 존 레넌이 1971년 베트남 전쟁 당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테러 위협 속에 치러진 소치 대회를 마감하는 갈라쇼 테마로 깊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트니코바는 금메달리스트의 품격이라고는 의심스러울 정도의 연기로 무리수를 던졌습니다. 서커스 의상을 연상케 하는 형광색 드레스를 입고 2개의 큰 깃발을 들고 등장한 소트니코바는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깃발에 스케이트 날이 걸려 뒤뚱거리도 했고, 깃발에 얼굴이 가려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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