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언론이 8년 만에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괴력에 찬사를 쏟아냈다.
미국의 ‘NBC’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안현수의 500m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는 이번 소치 대회에서 단 한 번도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NBC’는 “안현수는 중국의 량웬하오를 추월한 이후 마지막 바퀴에서 우다징마저 제쳤다. 그가 결승선을 통과하자 러시아 홈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라고 묘사했다.
안현수는 이날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어 열린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을 견인했다.
하루에만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금메달-쇼트트랙 남자 500m, 1000m, 5000m 계주, 동메달-1500m)을 땄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이후 8년 만에 3관왕이었다.
[gioia@maekyung.com]
미국의 ‘NBC’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안현수의 500m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는 이번 소치 대회에서 단 한 번도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NBC’는 “안현수는 중국의 량웬하오를 추월한 이후 마지막 바퀴에서 우다징마저 제쳤다. 그가 결승선을 통과하자 러시아 홈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라고 묘사했다.
안현수는 이날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어 열린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을 견인했다.
하루에만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금메달-쇼트트랙 남자 500m, 1000m, 5000m 계주, 동메달-1500m)을 땄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이후 8년 만에 3관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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