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의 퍼펙트 연기에 일본도 콧대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 일본 언론은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뒤 ‘잠정 1위’라는 표현을 썼다.
‘스포츠나비’는 20일 오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실시간 소식을 전했다. 출전 선수마다 연기에 대한 평가도 더했는데 김연아에 대해선 호평 일색이었다.
이 언론은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어 트리플 플립도 무난했다. 스텝에서도 유연한 연기를 펼쳤다. 더블 악셀까지 정확히 착지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큰 무대 출전임에도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 74.92점으로 잠정 1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컷 통과한 김해진(17·과천고)과 박소연(17·신목고)에 대한 평도 좋았다. 김해진에 대해서는 “첫 트리플 러츠에서 균형이 무너졌으나 이후 마음껏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라고 평했다. 박소연에게는 “곡인 ‘더 스완’의 이미지에 맞게 우아한 팔의 움직임으로 백조의 날갯짓을 잘 표현했다”라고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스포츠나비’는 20일 오전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실시간 소식을 전했다. 출전 선수마다 연기에 대한 평가도 더했는데 김연아에 대해선 호평 일색이었다.
이 언론은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어 트리플 플립도 무난했다. 스텝에서도 유연한 연기를 펼쳤다. 더블 악셀까지 정확히 착지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큰 무대 출전임에도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 74.92점으로 잠정 1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컷 통과한 김해진(17·과천고)과 박소연(17·신목고)에 대한 평도 좋았다. 김해진에 대해서는 “첫 트리플 러츠에서 균형이 무너졌으나 이후 마음껏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라고 평했다. 박소연에게는 “곡인 ‘더 스완’의 이미지에 맞게 우아한 팔의 움직임으로 백조의 날갯짓을 잘 표현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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