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이제 문턱까지 왔다. 지난겨울 40인 명단에 포함된 최지만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첫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있다.
최지만의 소속팀 시애틀은 애리조나 피오리아에 있는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19일(한국시간) 야수조 첫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40인 명단에 포함된 최지만도 팀의 일원으로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등번호는 66번을 받았다.
2010년 루키리그에서 데뷔한 최지만은 2013시즌 상위 싱글A에서 시작, 더블A를 거쳐 마이너리그 최상위 단계인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122경기에서 타율 0.295 출루율 0.394 장타율 0.53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며, 지난 7월에는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퓨처스 게임에 한국 선수로서 유일하게 참가했다.
1루와 지명타자가 주 포지션인 그는 주전 1루수 저스틴 스목을 비롯해 헤수스 몬테로, 로건 모리슨, 코레이 하트 등과 스프링캠프 기간 주전 경쟁을 벌인다. 이들은 모두 최지만보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들이지만, 하트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모두 2할 초반 타율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아니다.
[greatnemo@maekyung.com]
최지만의 소속팀 시애틀은 애리조나 피오리아에 있는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19일(한국시간) 야수조 첫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40인 명단에 포함된 최지만도 팀의 일원으로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등번호는 66번을 받았다.
2010년 루키리그에서 데뷔한 최지만은 2013시즌 상위 싱글A에서 시작, 더블A를 거쳐 마이너리그 최상위 단계인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122경기에서 타율 0.295 출루율 0.394 장타율 0.53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며, 지난 7월에는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퓨처스 게임에 한국 선수로서 유일하게 참가했다.
1루와 지명타자가 주 포지션인 그는 주전 1루수 저스틴 스목을 비롯해 헤수스 몬테로, 로건 모리슨, 코레이 하트 등과 스프링캠프 기간 주전 경쟁을 벌인다. 이들은 모두 최지만보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들이지만, 하트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모두 2할 초반 타율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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