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주형준(23·한국체대)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주형준은 15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8초59를 기록했다.
이날 주형준은 4조에서 중국의 티안 궈준과 레이스를 펼쳤다. 인코스에서 추발한 주형준은 초반부터 승부를 벌이며 300m를 24초04로 통과했다. 세계의 벽은 높았고 이후 세 바퀴를 돌 때마다 다른 선수들과 기록차는 커졌다. 1100m까지 1분17초88을 기록한 주형준은 막판 스퍼트를 내지 못해 속도가 떨어졌다.
2012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분49초24보다는 빨랐다.
[gioia@maekyung.com]
주형준은 15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8초59를 기록했다.
이날 주형준은 4조에서 중국의 티안 궈준과 레이스를 펼쳤다. 인코스에서 추발한 주형준은 초반부터 승부를 벌이며 300m를 24초04로 통과했다. 세계의 벽은 높았고 이후 세 바퀴를 돌 때마다 다른 선수들과 기록차는 커졌다. 1100m까지 1분17초88을 기록한 주형준은 막판 스퍼트를 내지 못해 속도가 떨어졌다.
2012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분49초24보다는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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