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미국 유력 언론이 이상화(25·서울시청)의 8전 전승 대기록에 주목했다.
미국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 SPORTS는 1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미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이상화가 500m에서 ‘퍼팩트 시즌'을 마쳤다”고 전하며 “이번 시즌 총 월드컵시리즈를 포함해 8번의 500m 경기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8전 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한 이상화는 1,2차 합계 74초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CBS는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한 이상화를 두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기록이 떨어졌지만, 이상화만큼은 달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상화는 이날 2002년 솔트레이크에서 멈췄던 올림픽 기록을 12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상화는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세운 74초75의 기록보다 0.05초가 빨라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시아 최초로 빙속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지난해만 4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었다. 월드컵대회 7연속 우승과 이번 올림픽 우승까지 퍼팩트한 시즌을 마친 이상화는 올림픽에서도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 이후에 펼쳐지는 새 시즌에도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syreport@maekyung.com]
미국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 SPORTS는 1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미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이상화가 500m에서 ‘퍼팩트 시즌'을 마쳤다”고 전하며 “이번 시즌 총 월드컵시리즈를 포함해 8번의 500m 경기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8전 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한 이상화는 1,2차 합계 74초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CBS는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한 이상화를 두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기록이 떨어졌지만, 이상화만큼은 달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상화는 이날 2002년 솔트레이크에서 멈췄던 올림픽 기록을 12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상화는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세운 74초75의 기록보다 0.05초가 빨라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시아 최초로 빙속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지난해만 4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었다. 월드컵대회 7연속 우승과 이번 올림픽 우승까지 퍼팩트한 시즌을 마친 이상화는 올림픽에서도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 이후에 펼쳐지는 새 시즌에도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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