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모태범 4위'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오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상화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또다시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반갑다 또 도전할게, 잘해보자 쌍화님 할수이떠"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상화는 지난해 여자 500m 세계 기록을 네 차례나 갈아치워 주목을 받고 현재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겨줄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합니다.
그는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함께 마지막 조인 18조에 배정됐습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모태범이 아쉽게 매달을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상화·모태범 4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태범 4위, 아쉽지만 잘했어요 이상화에게 응원을!" "모태범 4위, 4위는 좀 아쉽다 이상화 파이팅!" "모태범 4위, 힘내세요! 기록은 좋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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