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박세영(21·단국대)이 순조롭게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세영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2조에 출전해 2분21초087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박세영은 2조 2번 포지션에 배정돼 1번 포지션의 안현수 바로 옆 출발선에서 시작했다.
가장 빠르게 스타트를 끊었다. 첫 번째 바퀴를 9.4초로 통과한 박세영은 3번째 바퀴에서 4위로 떨어졌다. 그 사이 안현수가 빠르게 치고 나와 선두에서 달렸다.
그러나 박세영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 스퍼트를 낸 박세영은 결승선을 3번째로 통과했다.
한편 박세영과 금메달을 다툴 것이라 예상했던 안현수는 2분20초865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 3조에 배정됐던 신다운은 2분15초530으로 조 1위를 기록했다.
[gioia@maekyung.com]
박세영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2조에 출전해 2분21초087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박세영은 2조 2번 포지션에 배정돼 1번 포지션의 안현수 바로 옆 출발선에서 시작했다.
가장 빠르게 스타트를 끊었다. 첫 번째 바퀴를 9.4초로 통과한 박세영은 3번째 바퀴에서 4위로 떨어졌다. 그 사이 안현수가 빠르게 치고 나와 선두에서 달렸다.
그러나 박세영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 스퍼트를 낸 박세영은 결승선을 3번째로 통과했다.
한편 박세영과 금메달을 다툴 것이라 예상했던 안현수는 2분20초865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 3조에 배정됐던 신다운은 2분15초530으로 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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