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8일 새벽 1시 14분(이하 한국시간)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배우·음악가·합창단·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소치올림픽 개막식에는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내용에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인 ‘백조의 호수’를 포함한다.
개막식에서 태극전사들의 첫 모습을 볼 수 있다.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이자 6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는 이규혁(36)이 기수를 맡아 60번째로 입장한다. 김연아는 12일 소치에 도착해 개막식에서는 볼 수 없다.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하는 주요 국가 정상들도 있다.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개회를 선언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개막식 행사에 참여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독일 정상은 불참의사를 알렸다.
러시아는 이번 올림픽 준비에 510억 달러(약 55조 원)를 투입했다. 러시아는 개막식이 열리는 4만 석 규모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 건설에도 약 6억3000만 달러(약 6400억 원)를 들였다. 소치올림픽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배우·음악가·합창단·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소치올림픽 개막식에는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내용에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인 ‘백조의 호수’를 포함한다.
개막식에서 태극전사들의 첫 모습을 볼 수 있다.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이자 6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는 이규혁(36)이 기수를 맡아 60번째로 입장한다. 김연아는 12일 소치에 도착해 개막식에서는 볼 수 없다.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하는 주요 국가 정상들도 있다.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개회를 선언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개막식 행사에 참여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독일 정상은 불참의사를 알렸다.
러시아는 이번 올림픽 준비에 510억 달러(약 55조 원)를 투입했다. 러시아는 개막식이 열리는 4만 석 규모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 건설에도 약 6억3000만 달러(약 6400억 원)를 들였다. 소치올림픽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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