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칼리파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5-6위 결정전에서 30-25로 이겼다.
대표팀은 조별 예선 포함해 5승1무1패로 아시아선수권을 마감했다. 바레인에 1점 차로 패해 4강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4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최종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투혼을 보여줬다. 한국은 다리 부상 중인 레트트백 고경수와 피봇 박중규의 투혼에 힘입어 전반을 15-15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정한이 5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한국은 후반 21분 후 5골을 몰아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정한이 7골, 엄효원이 6골로 활약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귀국 비행기에 올라 바로 해단식을 가진 뒤 소속팀에 복귀한다. 이어 핸드볼코리아리그를 치른 후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다시 소집된다.
[ball@maekyung.com]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칼리파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5-6위 결정전에서 30-25로 이겼다.
대표팀은 조별 예선 포함해 5승1무1패로 아시아선수권을 마감했다. 바레인에 1점 차로 패해 4강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4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최종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투혼을 보여줬다. 한국은 다리 부상 중인 레트트백 고경수와 피봇 박중규의 투혼에 힘입어 전반을 15-15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정한이 5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한국은 후반 21분 후 5골을 몰아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정한이 7골, 엄효원이 6골로 활약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귀국 비행기에 올라 바로 해단식을 가진 뒤 소속팀에 복귀한다. 이어 핸드볼코리아리그를 치른 후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다시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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