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프레디 프리먼(25)이 2021년까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뛰게 됐다.
애틀란타 구단은 5일(한국시간) 프리먼과 8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FOX스포츠’는 계약 금액이 1억 3500만 달러라고 전했다.
프리먼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오전부터 장기 계약 가능성이 제기됐다. 8년 이상,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들어맞았다.
이번 시즌 연봉 조정 대상자인 프리먼은 구단과 조정에 이견을 보여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프리먼은 575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애틀란타는 이보다 적은 450만 달러를 제시했다. 2월 14일로 조정위원회 날짜까지 잡아놓은 상태였지만, 장기 계약으로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2007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애틀란타에 지명된 프리먼은 2011년부터 팀의 주전 1루수로 활약했다. 2013시즌에는 타율 0.319 출루율 0396 장타율 0.501 23홈런 109타점으로 활약했다. 2013시즌 올스타 ‘최후의 1인’ 투표에서 야시엘 푸이그를 따돌리고 올스타에 뽑혔으며, MVP 투표에서는 5위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애틀란타 구단은 5일(한국시간) 프리먼과 8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FOX스포츠’는 계약 금액이 1억 3500만 달러라고 전했다.
프리먼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오전부터 장기 계약 가능성이 제기됐다. 8년 이상,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들어맞았다.
이번 시즌 연봉 조정 대상자인 프리먼은 구단과 조정에 이견을 보여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프리먼은 575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애틀란타는 이보다 적은 450만 달러를 제시했다. 2월 14일로 조정위원회 날짜까지 잡아놓은 상태였지만, 장기 계약으로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2007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애틀란타에 지명된 프리먼은 2011년부터 팀의 주전 1루수로 활약했다. 2013시즌에는 타율 0.319 출루율 0396 장타율 0.501 23홈런 109타점으로 활약했다. 2013시즌 올스타 ‘최후의 1인’ 투표에서 야시엘 푸이그를 따돌리고 올스타에 뽑혔으며, MVP 투표에서는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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