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34) 해설위원이 안톤 오노(32‧미국)에 대해 언급했다.
김 위원은 4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100인을 상대로 퀴즈를 진행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선수 시절을 생각해보면 싫은 기억일 수 있지만 오노 선수가 떠오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 위원은 “그때는 내가 아무 잘못도 없는데 메달을 뺏겨 너무 미웠다. 그러다 미국에 갔을 때 이 사람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다. 이 후 오노는 자신의 자서전에 내가 그를 인정하고 최고의 선수라고 했다는 말을 써놨더라. 두 번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KBS 해설위원으로 가고, 오노는 NBC 해설위원으로 만난다. 나는 2006년부터 해설을 하고 해설위원으로서는 선배이기 때문에 잘 가르쳐줄 의향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김 위원은 4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100인을 상대로 퀴즈를 진행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선수 시절을 생각해보면 싫은 기억일 수 있지만 오노 선수가 떠오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 위원은 “그때는 내가 아무 잘못도 없는데 메달을 뺏겨 너무 미웠다. 그러다 미국에 갔을 때 이 사람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다. 이 후 오노는 자신의 자서전에 내가 그를 인정하고 최고의 선수라고 했다는 말을 써놨더라. 두 번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KBS 해설위원으로 가고, 오노는 NBC 해설위원으로 만난다. 나는 2006년부터 해설을 하고 해설위원으로서는 선배이기 때문에 잘 가르쳐줄 의향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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