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한국 유도의 간판 김재범(29·한국마사회)이 부상을 털고 정상 탈환을 노린다.
대한유도회는 4일 남자 유도대표팀이 8일부터 10일까지(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파리그랜드슬램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초점은 김재범에게 맞춰졌다. 2011년 그랜드슬램 이후 3년 만에 출격이다. 또한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무대이기에 기대치도 높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81kg급에 출전했던 김재범은 부상 투혼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습관성 어깨탈골과 왼쪽 팔꿈치 부상, 손가락 인대 손상과 허리 통증 등으로 지난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김재범은 지난해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유도대회 남자 81kg에서 동메달을 따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전국체육대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등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8일 오후 5시 인터넷 TV(ippon.tv)로 시청할 수 있다.
[gioia@maekyung.com]
대한유도회는 4일 남자 유도대표팀이 8일부터 10일까지(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파리그랜드슬램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초점은 김재범에게 맞춰졌다. 2011년 그랜드슬램 이후 3년 만에 출격이다. 또한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무대이기에 기대치도 높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81kg급에 출전했던 김재범은 부상 투혼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습관성 어깨탈골과 왼쪽 팔꿈치 부상, 손가락 인대 손상과 허리 통증 등으로 지난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김재범은 지난해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유도대회 남자 81kg에서 동메달을 따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전국체육대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등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8일 오후 5시 인터넷 TV(ippon.tv)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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