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4번 타자로 낙점된 이대호(32)의 출발이 좋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는 ‘3일 미야자키 이키메노모리 구장에서 이대호가 프리배팅에서 첫 홈런을 때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대호는 왼손 투수의 몸 쪽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호쾌한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우익수 방면을 노렸으나 공이 몸 쪽으로 와 무의식 중에 방망이를 휘둘렀다”라며 의연해했다.
이를 지켜본 오사다하루 구단 회장은 “이대호의 타격이 부드럽다. 상대를 위협하는 타격이었다”라며 칭찬했다.
이대호는 지난해 12월 오릭스 버펄로스와 결별 후 소프트뱅크와 3년 14억5000만엔(약 154억원)에 입단 계약했다. 이는 팀내 타자 중 최고 연봉이다.
[gioia@maekyung.com]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는 ‘3일 미야자키 이키메노모리 구장에서 이대호가 프리배팅에서 첫 홈런을 때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대호는 왼손 투수의 몸 쪽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호쾌한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우익수 방면을 노렸으나 공이 몸 쪽으로 와 무의식 중에 방망이를 휘둘렀다”라며 의연해했다.
이를 지켜본 오사다하루 구단 회장은 “이대호의 타격이 부드럽다. 상대를 위협하는 타격이었다”라며 칭찬했다.
이대호는 지난해 12월 오릭스 버펄로스와 결별 후 소프트뱅크와 3년 14억5000만엔(약 154억원)에 입단 계약했다. 이는 팀내 타자 중 최고 연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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