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의 12번째 경기는 참패였다. 멕시코에게 4실점을 하며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열린 멕시코전에서 0-4로 크게 패했다. 전반 37분, 전반 46분, 후반 41분, 후반 44분 등 전,후반 중반 이후 집중력 결여 속에 수비가 무너졌다.
지난해 6월 홍명보호 출범 이래 다섯 번째 패배다. 그리고 최다 실점이다. 앞서 11경기에서 11실점을 했는데 2실점(일본전·크로아티아전·브라질전·러시아전)이 최다 실점이었다. 한국이 4실점을 한 건 지난해 2월 런던에서 가진 크로아티아전(0-4 패) 이후 처음이다.
홍명보호의 연속 득점 행진도 4경기에서 멈췄다.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몇 차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으나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브라질전(0-2 패) 이후 5경기 만에 집단 침묵했다. 홍명보호의 무득점 경기는 이번이 4번째였다.
북중미 강세도 깨졌다. 홍명보호는 앞서 11경기 가운데 북중미와 두 차례 대결해 모두 이겼다. 지난해 9월 아이티를 4-1로 꺾고 첫 승을 거뒀으며, 지난 24일 미국 전지훈련 첫 상대인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이겼다. 최근 북중미 상대로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지만 이번 대패로 끊겼다. 최근 멕시코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제동이 걸렸다.
[rok1954@maekyung.com]
한국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열린 멕시코전에서 0-4로 크게 패했다. 전반 37분, 전반 46분, 후반 41분, 후반 44분 등 전,후반 중반 이후 집중력 결여 속에 수비가 무너졌다.
지난해 6월 홍명보호 출범 이래 다섯 번째 패배다. 그리고 최다 실점이다. 앞서 11경기에서 11실점을 했는데 2실점(일본전·크로아티아전·브라질전·러시아전)이 최다 실점이었다. 한국이 4실점을 한 건 지난해 2월 런던에서 가진 크로아티아전(0-4 패) 이후 처음이다.
홍명보호의 연속 득점 행진도 4경기에서 멈췄다.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몇 차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으나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브라질전(0-2 패) 이후 5경기 만에 집단 침묵했다. 홍명보호의 무득점 경기는 이번이 4번째였다.
북중미 강세도 깨졌다. 홍명보호는 앞서 11경기 가운데 북중미와 두 차례 대결해 모두 이겼다. 지난해 9월 아이티를 4-1로 꺾고 첫 승을 거뒀으며, 지난 24일 미국 전지훈련 첫 상대인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이겼다. 최근 북중미 상대로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지만 이번 대패로 끊겼다. 최근 멕시코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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