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다르빗슈 유가 2014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열린 팬 페스트에서 2014시즌 개막전 선발을 묻는 팬의 질문에 “부상만 없다면, 명백한 사실”이라며 다르빗슈를 선발 투수로 지목했다.
이로써 다르빗슈는 오는 4월 1일 홈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 텍사스 입단 세 시즌 만에 개막전 선발이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2시즌 동안 61경기에 선발 등판, 29승 18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2년에는 올해의 신인 투표 3위, 2013년에는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텍사스는 2009년 케빈 밀우드 이후 스캇 펠드만(2010), C.J. 윌슨(2011), 콜비 루이스(2012), 맷 해리슨(2013) 등 매 시즌 마다 개막전 선발 투수를 바꿔왔다.
한편, 존 다니엘스 단장은 팬 페스트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선발 보강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지금의 빅리그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데릭 홀랜드 부상 이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며 트리플A에서 선수를 올리기 보다 외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열린 팬 페스트에서 2014시즌 개막전 선발을 묻는 팬의 질문에 “부상만 없다면, 명백한 사실”이라며 다르빗슈를 선발 투수로 지목했다.
이로써 다르빗슈는 오는 4월 1일 홈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 텍사스 입단 세 시즌 만에 개막전 선발이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2시즌 동안 61경기에 선발 등판, 29승 18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2년에는 올해의 신인 투표 3위, 2013년에는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텍사스는 2009년 케빈 밀우드 이후 스캇 펠드만(2010), C.J. 윌슨(2011), 콜비 루이스(2012), 맷 해리슨(2013) 등 매 시즌 마다 개막전 선발 투수를 바꿔왔다.
한편, 존 다니엘스 단장은 팬 페스트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선발 보강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지금의 빅리그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데릭 홀랜드 부상 이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며 트리플A에서 선수를 올리기 보다 외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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