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25)가 스즈키 이치로(41·뉴욕 양키스)를 넘어섰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했던 다나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7년 간 총액 1억5500만달러(약 1657억원)에 계약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를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비 2200만달러(약 235억원)를 더해 1억7500만달러(약 1871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선수로서 최고액으로 2008년 이치로가 5년 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맺은 계약금 9000만달러(약 962억원), 연봉 1800만달러(약 192억원)를 넘어 선 금액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서 다나카는 4년째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조건까지 갖췄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한 다나카를 영입하기 위해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원래 협상 시한은 25일 오전 7시까지였지만, 각 구단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계약할 수 있었다.
다나카의 전 소속구단인 라쿠텐 이글스는 양키스로부터 2000만달러(약 213억원)의 양도금을 받는다. 양키스는 이치로와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다나카를 영입해 우승을 노린다.
[gioia@maekyung.com]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했던 다나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7년 간 총액 1억5500만달러(약 1657억원)에 계약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를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비 2200만달러(약 235억원)를 더해 1억7500만달러(약 1871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선수로서 최고액으로 2008년 이치로가 5년 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맺은 계약금 9000만달러(약 962억원), 연봉 1800만달러(약 192억원)를 넘어 선 금액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서 다나카는 4년째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조건까지 갖췄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한 다나카를 영입하기 위해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원래 협상 시한은 25일 오전 7시까지였지만, 각 구단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계약할 수 있었다.
다나카의 전 소속구단인 라쿠텐 이글스는 양키스로부터 2000만달러(약 213억원)의 양도금을 받는다. 양키스는 이치로와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다나카를 영입해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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