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세계랭킹 3위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첫날 상위권에 올라 역전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스텐손은 22일 카타르의 도하 골프장(파72. 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4타를 줄인 스텐손은 단독선두 조지 코티지(남아공.8언더파 64타)에 4타 뒤진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로써 2006년 우승과 2005년, 2008년과 2009년 등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스텐손은 지난주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서 컷 오프 당하면서 구겨졌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유럽파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고 있는 미국선수 중에서는 존 댈리가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제이슨 더프너는 2언더파 70타 공동 43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코리안브라더스의 정연진(32)과 김시환(25)은 부진하며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yoo6120@maekyung.com]
스텐손은 22일 카타르의 도하 골프장(파72. 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4타를 줄인 스텐손은 단독선두 조지 코티지(남아공.8언더파 64타)에 4타 뒤진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로써 2006년 우승과 2005년, 2008년과 2009년 등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스텐손은 지난주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서 컷 오프 당하면서 구겨졌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유럽파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고 있는 미국선수 중에서는 존 댈리가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제이슨 더프너는 2언더파 70타 공동 43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코리안브라더스의 정연진(32)과 김시환(25)은 부진하며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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