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4관왕'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가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했습니다.
20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년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안현수는 남자 1000m, 3000m,5000m 경기까지 이날 걸린 3개의 금메달 모두 목에 걸었습니다.
또 전날 남자 500m에서 우승을 한 안현수는 1500m를 제외하고 모든 종목에서 우승을 하여 4관왕에 올랐습니다.
한편 안현수는 빙상연맹과의 갈등 등의 문제로 러시아로 귀화하게 됐고, 2011년 러시아 국적을 얻게 되어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가대표로 나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4관왕, 역시 쇼트트랙 황제답다" "안현수 4관왕, 안현수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와라" "안현수 4관왕, 진짜 잘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