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아인트호벤이 라이벌 아약스에 패하며 연승(2연승)행진을 마감했다.
PSV아인트호벤은 20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19라운드 AFC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패배로 아인트호벤은 7승5무7패, 승점 26점으로 8위를 유지한 반면, 아약스는 12승4무3패 승점 4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반 초반 홈팀 아약스의 공세를 잘 이겨낸 아인트호벤은 점차 공격 기회를 늘려갔다. 박지성은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데파이에게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그러나 데파이의 슈팅은 안타깝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로카디아는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15분, 상대 수비수의 실수로 인해 로카디아는 골문 앞에서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24분에도 박지성의 슈팅이 막히자 이것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한 번 왼쪽 골대를 지나쳤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아약스의 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숀은 긴 침투패스를 곧바로 크로스로 올렸고 시그도르손이 헤딩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후반 30분 아인트호벤은 임대(프리미어리그 풀럼)온 공격수 루이스를 빼고, 나르싱을 투입하며 공격에 열을 올렸다. 후반 38분에는 박지성과 힐리에마르크가 교체됐다. 그러나 끝내 아인트호벤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0-1로 패했다.
[ksyreport@maekyung.com]
PSV아인트호벤은 20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19라운드 AFC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패배로 아인트호벤은 7승5무7패, 승점 26점으로 8위를 유지한 반면, 아약스는 12승4무3패 승점 4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반 초반 홈팀 아약스의 공세를 잘 이겨낸 아인트호벤은 점차 공격 기회를 늘려갔다. 박지성은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데파이에게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그러나 데파이의 슈팅은 안타깝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로카디아는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15분, 상대 수비수의 실수로 인해 로카디아는 골문 앞에서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24분에도 박지성의 슈팅이 막히자 이것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한 번 왼쪽 골대를 지나쳤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아약스의 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숀은 긴 침투패스를 곧바로 크로스로 올렸고 시그도르손이 헤딩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후반 30분 아인트호벤은 임대(프리미어리그 풀럼)온 공격수 루이스를 빼고, 나르싱을 투입하며 공격에 열을 올렸다. 후반 38분에는 박지성과 힐리에마르크가 교체됐다. 그러나 끝내 아인트호벤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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