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한 구자철(25)의 등번호가 결정됐다.
마인츠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등번호 13번이 새겨진 구자철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뛰었던 구자철은 전날 마인츠와 2018년까지 4년 계약을 맺고 전격 이적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적료가 500만 유로(약 72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비록 구자철은 전 소속팀에서 18번을 달고 뛰었고,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을 때도 14번을 받았지만, 그는 13번을 선호해왔다. 구자철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활동할 때부터 13번을 달았으며, 2011년 아시안컵,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예선경기에서도 13번을 달아 인연이 깊다.
또한 13번은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의 등번호다. 이 때문에 선수들 중에는 13번에 의미를 두기도 한다. 김보경(25·카디프시티)과 윤석영(25·퀸즈파크레인저스)은 입단 당시 13번을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마인츠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등번호 13번이 새겨진 구자철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뛰었던 구자철은 전날 마인츠와 2018년까지 4년 계약을 맺고 전격 이적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적료가 500만 유로(약 72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비록 구자철은 전 소속팀에서 18번을 달고 뛰었고,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을 때도 14번을 받았지만, 그는 13번을 선호해왔다. 구자철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활동할 때부터 13번을 달았으며, 2011년 아시안컵,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예선경기에서도 13번을 달아 인연이 깊다.
또한 13번은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의 등번호다. 이 때문에 선수들 중에는 13번에 의미를 두기도 한다. 김보경(25·카디프시티)과 윤석영(25·퀸즈파크레인저스)은 입단 당시 13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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