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동광(61) 서울 삼성 감독이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동우(34)의 팀 적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동광 감독은 16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김동우는 신장이 좋은 포워드다. 대표 선수로도 뛰어봤고 우승도 해본 선수다. 기회를 주면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 세월이 흐르면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기술은 안 없어진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5일 서울 SK에 우승연(30)을 내주고 김동우를 받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김동우는 올 시즌 SK에서 10경기에 나서 평균 1분 36초를 뛰는데 그쳤다. 삼성과 김동우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경기 감각이다.
김동광 감독은 “KT전에서 김동우를 한 쿼터 정도 투입시킬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동우는 15일 삼성의 팀 훈련에 참가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 감독은 “본인도 아마 얼떨떨할 것이다. 팀에서 너무 부담을 주면 안된다”며 시간을 주겠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김동광 감독은 16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김동우는 신장이 좋은 포워드다. 대표 선수로도 뛰어봤고 우승도 해본 선수다. 기회를 주면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 세월이 흐르면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기술은 안 없어진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5일 서울 SK에 우승연(30)을 내주고 김동우를 받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김동우는 올 시즌 SK에서 10경기에 나서 평균 1분 36초를 뛰는데 그쳤다. 삼성과 김동우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경기 감각이다.
김동광 감독은 “KT전에서 김동우를 한 쿼터 정도 투입시킬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동우는 15일 삼성의 팀 훈련에 참가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 감독은 “본인도 아마 얼떨떨할 것이다. 팀에서 너무 부담을 주면 안된다”며 시간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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