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오만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6일 새벽(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콤플렉스에서 벌어진 오만과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김경중의 결승골과 윤일록의 추가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만을 꺾고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해 요르단(승점 7점)에 골득실서 뒤진 조 2위로 8강행에 성공해 오는 19일 B조 1위 시리아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한편 북한은 B조에서 승점 4점(1승1무1패)을 기록, 시리아(승점 7점)와 아랍에미리트(승점 5점)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오만 꺾고 8강 진출'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잘한다" "8강전 정말 기대된다" "화이팅!"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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