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표권향 기자] “선수층이 얇은 것이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이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혜천(35)이 이적한 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스프링캠프 길에 올랐다.
이혜천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입을 굳게 다문 이혜천이었지만 새로운 소속팀에 대한 소감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대답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NC 유니폼을 입은 이혜천은 전 소속팀 두산 베어스와의 이면계약 갈등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이에 이혜천은 “할 말이 없다. 잘 해결됐고 이제 난 NC 선수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혜천은 “직접 NC에 와서 선수들을 보니 절대 약한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함께 단체훈련을 하지 않았지만, 선수단과 대화하면서 이들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혜천은 “우리 팀은 선수층이 얇은 것이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이다. 선수단은 이 패기를 앞세워 올 시즌 팀이 4강에 들겠다고 다짐했다. 나도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이혜천은 특정 목표를 삼지 않았다. 대신 팀의 색깔을 파악하고 선수단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oia@maekyung.com]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혜천(35)이 이적한 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스프링캠프 길에 올랐다.
이혜천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입을 굳게 다문 이혜천이었지만 새로운 소속팀에 대한 소감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대답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NC 유니폼을 입은 이혜천은 전 소속팀 두산 베어스와의 이면계약 갈등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이에 이혜천은 “할 말이 없다. 잘 해결됐고 이제 난 NC 선수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혜천은 “직접 NC에 와서 선수들을 보니 절대 약한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함께 단체훈련을 하지 않았지만, 선수단과 대화하면서 이들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혜천은 “우리 팀은 선수층이 얇은 것이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이다. 선수단은 이 패기를 앞세워 올 시즌 팀이 4강에 들겠다고 다짐했다. 나도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이혜천은 특정 목표를 삼지 않았다. 대신 팀의 색깔을 파악하고 선수단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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