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전성민 기자] 이용규(29, 한화 이글스)가 재활 과정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빠른 복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용규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최진행(한화), 배민규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사이판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9월 12일 어깨 회전근 봉합 수술을 받은 이용규는 지난 12월 김태균, 안승민 등 팀 동료들과 함께 사이판에 재활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용규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사이판의 더운 날씨가 도움이 많이 됐다. 시설도 괜찮았다. 이적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화 선수단은 15일부터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이용규는 “오키나와에 얼마나 빨리 합류하느냐가 중요하다. 앞으로 사이판에서 힘든 과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아픈 것을 참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욕이 넘치는 이용규지만 서두르지는 않는다. 이용규는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질 때 복귀하고 싶다. 배팅이 된다고 먼저 복귀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공 던지는 것과 수비가 모두 될 때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이용규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최진행(한화), 배민규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사이판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9월 12일 어깨 회전근 봉합 수술을 받은 이용규는 지난 12월 김태균, 안승민 등 팀 동료들과 함께 사이판에 재활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용규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사이판의 더운 날씨가 도움이 많이 됐다. 시설도 괜찮았다. 이적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화 선수단은 15일부터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이용규는 “오키나와에 얼마나 빨리 합류하느냐가 중요하다. 앞으로 사이판에서 힘든 과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아픈 것을 참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욕이 넘치는 이용규지만 서두르지는 않는다. 이용규는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질 때 복귀하고 싶다. 배팅이 된다고 먼저 복귀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공 던지는 것과 수비가 모두 될 때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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