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FA 포수 존 벅(34)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이 임박했다.
FOX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벅이 시애틀과 1년 계약이 “매우 임박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됐던 그는 현재 FA 신분이다.
2004년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09년까지 주전 포수로 활약한 벅은 이후 토론토, 마이애미를 거쳐 지난 시즌 메츠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전력 강화를 위해 피츠버그가 영입했지만, 러셀 마틴에 밀려 9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벅이 시애틀로 이적할 경우, 이전보다 입지는 더 넓어질 전망이다. 시애틀은 지난 시즌 막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크 주니노(23)에게 다음 시즌 주전 포수를 맡긴 상황. 벅은 시애틀에서 주니노의 뒤를 받치며 경우에 따라 주전 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벅이 시애틀과 1년 계약이 “매우 임박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됐던 그는 현재 FA 신분이다.
2004년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09년까지 주전 포수로 활약한 벅은 이후 토론토, 마이애미를 거쳐 지난 시즌 메츠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전력 강화를 위해 피츠버그가 영입했지만, 러셀 마틴에 밀려 9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벅이 시애틀로 이적할 경우, 이전보다 입지는 더 넓어질 전망이다. 시애틀은 지난 시즌 막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크 주니노(23)에게 다음 시즌 주전 포수를 맡긴 상황. 벅은 시애틀에서 주니노의 뒤를 받치며 경우에 따라 주전 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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