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우에하라 고지(38)가 꾸준히 식습관 훈련을 하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는 ‘13일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야구교실에 참가한 우에하라가 “식사도 훈련 중 하나”라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우에하라는 약 8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야구교실의 지도자로 나섰다. 우에하라는 2시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야구 이야기를 들려줬고 직접 마운드에 올라 투구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에하라는 “2년 간 햄버거를 먹고 있지 않다. 채소와 고기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심은 냄비 요리(나베)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일본으로 귀국할 때에도 나베를 먹었다”라며 “식사도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우에하라는 2004년 (주)메이지로부터 영양 지원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체력관리 및 체질개선에 힘쓴 우에하라는 지난해 73경기에 등판해 4승1패21세이브13홀드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수호신’이란 별명을 얻었다.
일본에 돌아와서 개인 훈련을 이어온 우에하라는 “언제든지 불펜에 설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있다. 시즌 중에는 약 30분 간 캐치볼한 후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2013시즌과 같이 좋은 상태를 유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등판하겠다”라며 다짐했다.
[gioia@maekyung.com]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는 ‘13일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야구교실에 참가한 우에하라가 “식사도 훈련 중 하나”라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우에하라는 약 8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야구교실의 지도자로 나섰다. 우에하라는 2시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야구 이야기를 들려줬고 직접 마운드에 올라 투구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에하라는 “2년 간 햄버거를 먹고 있지 않다. 채소와 고기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심은 냄비 요리(나베)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일본으로 귀국할 때에도 나베를 먹었다”라며 “식사도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우에하라는 2004년 (주)메이지로부터 영양 지원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체력관리 및 체질개선에 힘쓴 우에하라는 지난해 73경기에 등판해 4승1패21세이브13홀드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수호신’이란 별명을 얻었다.
일본에 돌아와서 개인 훈련을 이어온 우에하라는 “언제든지 불펜에 설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있다. 시즌 중에는 약 30분 간 캐치볼한 후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2013시즌과 같이 좋은 상태를 유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등판하겠다”라며 다짐했다.
[gioia@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