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마군’ 다나카 마사히로(26·라쿠텐)의 새 보금자리가 압축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뉴욕 양키스, LA다저스와 LA앤젤스를 유력후보로 꼽았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2일 "양키스와 다저스, 앤젤스로 후보가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도 '스포츠호치'의 보도를 바탕으로 이 세 구단 가운데 한 곳이 다나카의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호치’는 양키스의 경우 앤디 페티트가 은퇴하면서 선발투수가 CC 사바시아와 구로다 히로키뿐이라는 점을 들며, 양키스가 브라이언 맥캔, 자코비 엘스버리, 카를로스 벨트란 등을 통해 타선 강화에 성공한만큼 다나카를 영입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린다고 예상했다. 또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62경기와 포스트시즌 출전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연봉 총액에 여유가 생긴 점도 이유로 들었다.
다저스에 대해서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류현진, 댄 하렌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도 강하지만 다나카가 더해지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진이 완성된다"며 "일본인에게도 익숙한 온난한 기후, 노모 히데오와 구로다가 선택한 팀이라는 점도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신문은 앤젤스에 대해서는C.J 윌슨과 제러드 위버가 있지만 선발투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jcan1231@maekyung.com]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2일 "양키스와 다저스, 앤젤스로 후보가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도 '스포츠호치'의 보도를 바탕으로 이 세 구단 가운데 한 곳이 다나카의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호치’는 양키스의 경우 앤디 페티트가 은퇴하면서 선발투수가 CC 사바시아와 구로다 히로키뿐이라는 점을 들며, 양키스가 브라이언 맥캔, 자코비 엘스버리, 카를로스 벨트란 등을 통해 타선 강화에 성공한만큼 다나카를 영입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린다고 예상했다. 또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62경기와 포스트시즌 출전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연봉 총액에 여유가 생긴 점도 이유로 들었다.
다저스에 대해서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류현진, 댄 하렌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도 강하지만 다나카가 더해지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진이 완성된다"며 "일본인에게도 익숙한 온난한 기후, 노모 히데오와 구로다가 선택한 팀이라는 점도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신문은 앤젤스에 대해서는C.J 윌슨과 제러드 위버가 있지만 선발투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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