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류승우(레버쿠젠)가 영 보이스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며 점차 입지를 다지고 있다.
류승우는 1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라구스에서 열린 영 보이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데르디요크, 크루스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뤘다.
류승우는 지난 8일 헤렌벤과 첫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헤렌벤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됐기에, 이날 경기는 그의 첫 선발 출전이었다.
류승우는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득점 등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시작과 함께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류승우도 이후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레버쿠젠은 후반 들어 키슬링, 롤페스, 카스트로, 토프락, 레이나르츠 등 주축 선수들을 내세웠는데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프라이에게 2골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갔지만 후반 39분 브란트의 동점골로 2-2로 경기를 마쳤다.
[rok1954@maekyung.com]
류승우는 1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라구스에서 열린 영 보이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데르디요크, 크루스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뤘다.
류승우는 지난 8일 헤렌벤과 첫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헤렌벤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됐기에, 이날 경기는 그의 첫 선발 출전이었다.
류승우는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득점 등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시작과 함께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류승우도 이후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레버쿠젠은 후반 들어 키슬링, 롤페스, 카스트로, 토프락, 레이나르츠 등 주축 선수들을 내세웠는데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프라이에게 2골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갔지만 후반 39분 브란트의 동점골로 2-2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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