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류승우'
손흥민과 류승우가 연습경기서 나란히 골을 터뜨렸습니다.
레버쿠젠은 8일 오전(한국시각) 헤렌벤(네덜란드)를 상대로 전후반 30분씩 2차례 연습경기를 치렀습니다.
이날 경기서 레버쿠젠의 손흥민과 류승우는 나란히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레버쿠젠은 연습경기 1차전서 4-3으로 이겼고 2차전에선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레버쿠젠은 헤렌벤을 상대로 치른 1차전서 손흥민, 크루제, 데르디요크가 공격수로 나섰고 이후 열린 2차전서 레버쿠젠의 류승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습니다.
류승우는 후반 11분 2차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 언론 ‘RP 온라인’은 '한국인들은 레버쿠젠 연습경기를 승리로 이끈 류승우를 좋아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171cm의 한국출신의 작은 선수는 많은 활동량으로 결승골을 넣고, 페널티킥도 유도했다”고 류승우의 활약을 전했습니다.
이어 “교체로 투입된 류승우는 드리블이 다소 부주의했지만,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류승우가 얻은 페널티킥을 슈테판 키슬링이 실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류승우, 둘다 훈훈해!" "손흥민 류승우, 둘은 걱정이 안돼!" "손흥민 류승우, 서로 큰 힘이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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