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최하위 안양 KGC인삼공사에 진땀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9-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23승9패로 선두 서울 SK에 승률에서 뒤진 2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첫 3연승을 노렸던 KGC는 선전했지만 9승22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초반 은 모비스가 앞서나갔다. 모비스는 1쿼터 문태영이 12점을 몰아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KGC는 오세근과 김태술을 앞세웠지만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모비스가 35-33으로 앞섰다.
후반들어 KGC의 반격이 시작됐다. KGC는 3쿼터 초반 오세근과 에반스를 앞세워 전세를 역전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모비스가 3쿼터부터 투입힌 벤슨을 앞세워 골밑과 45도 미들라인에서 정확한 슛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52-49로 앞선 모비스는 4쿼터에서도 벤슨을 앞세웠다. 그러나 벤슨이 4쿼터 종료 4분17초를 남기고 부상을 당하며 적신호가 켜졌다. 이 때 등장한 해결사가 바로 양동근이었다. 양동근은 61-58로 불안하게 앞서던 4쿼터 종료 2분2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고 37.6초를 남기곤 라틀리프와 안정적인 2대1 공격을 성공했다. 또 양동근은 경기 막판 KGC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4개 중에 3개를 성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jcan1231@maekyung.com]
모비스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9-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23승9패로 선두 서울 SK에 승률에서 뒤진 2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첫 3연승을 노렸던 KGC는 선전했지만 9승22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초반 은 모비스가 앞서나갔다. 모비스는 1쿼터 문태영이 12점을 몰아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KGC는 오세근과 김태술을 앞세웠지만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모비스가 35-33으로 앞섰다.
후반들어 KGC의 반격이 시작됐다. KGC는 3쿼터 초반 오세근과 에반스를 앞세워 전세를 역전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모비스가 3쿼터부터 투입힌 벤슨을 앞세워 골밑과 45도 미들라인에서 정확한 슛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52-49로 앞선 모비스는 4쿼터에서도 벤슨을 앞세웠다. 그러나 벤슨이 4쿼터 종료 4분17초를 남기고 부상을 당하며 적신호가 켜졌다. 이 때 등장한 해결사가 바로 양동근이었다. 양동근은 61-58로 불안하게 앞서던 4쿼터 종료 2분2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고 37.6초를 남기곤 라틀리프와 안정적인 2대1 공격을 성공했다. 또 양동근은 경기 막판 KGC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4개 중에 3개를 성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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