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영웅 '에우제비오'가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포르투갈의 한 매체는 지난 5일 "에우재비오가 리스본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에우제비오는 1960~70년대 브라질의 펠레와 함께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전설적인 인물로 은퇴하기 까지 통산 745경기에 출전해 733골을 터트리는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긴 선수다.
에우제비오 별세 소식에 축구선수 호날두는 트위터를 통해 "항상 영원한 에우제비오, 편히 잠드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또 국제축구연맹 회장 제프 블래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에우제비오는 축구 선수이자 FIFA 대사였다.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다. 편안히 잠 들길"이라는 글을 남겨 고인을 애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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