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선우가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김선우는 3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LG트윈스 신년하례식에 참가, 공식적인 LG맨으로서의 첫 발을 뗐다. 남상건 LG트윈스 신임대표, 김기태 감독을 비롯 코칭스태프와 전체 선수단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LG트윈스는 지난 해 페넌트레이스 2위라는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해는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새롭게 L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선우 였다. 김선우는 지난 해 말 원 소속팀 두산을 떠나 LG와 계약함으로써 올 시즌부터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규 영입선수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선우는 이 자리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어 LG로 왔다. 기회를 주신 코칭스탬프 이하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그 동안의 김선우는 없다.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는 소감과 각오를 함께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LG트윈스는 향후 2년간 팀을 이끌어갈 주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하고 전체 161표 중 97표를 획득한 이진영을 차기 주장으로 선임했다.
[lsyoon@maekyung.com]
김선우는 3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LG트윈스 신년하례식에 참가, 공식적인 LG맨으로서의 첫 발을 뗐다. 남상건 LG트윈스 신임대표, 김기태 감독을 비롯 코칭스태프와 전체 선수단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LG트윈스는 지난 해 페넌트레이스 2위라는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해는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새롭게 L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선우 였다. 김선우는 지난 해 말 원 소속팀 두산을 떠나 LG와 계약함으로써 올 시즌부터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규 영입선수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선우는 이 자리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어 LG로 왔다. 기회를 주신 코칭스탬프 이하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그 동안의 김선우는 없다.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는 소감과 각오를 함께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LG트윈스는 향후 2년간 팀을 이끌어갈 주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하고 전체 161표 중 97표를 획득한 이진영을 차기 주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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