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할 것이라는 독일 언론 보도가 흘러나왔다.
독일 일간지 ‘디 아우크스부르커 차이퉁’은 31일(한국시간)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와 이적료 350만 유로(약 51억원)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언론은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임대 시절을 보내 다른 팀보다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독일 현지 언론들은 구자철이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전했으며, 이에 박주호(26)가 뛰고 있는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은 현재 부상 복귀 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구자철로서는 이적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구자철은 2012년 2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다. 2시즌 동안 36경기 8골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1부 리그 잔류를 도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독일 일간지 ‘디 아우크스부르커 차이퉁’은 31일(한국시간)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와 이적료 350만 유로(약 51억원)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언론은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임대 시절을 보내 다른 팀보다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독일 현지 언론들은 구자철이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전했으며, 이에 박주호(26)가 뛰고 있는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은 현재 부상 복귀 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구자철로서는 이적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구자철은 2012년 2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다. 2시즌 동안 36경기 8골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1부 리그 잔류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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