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나카타 쇼(24)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9일 “나카타가 메이저리그 도전 욕구를 밝혔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나카타는 “다르빗슈 유(27·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스팅 시스템으로 바다를 건넌 것을 보며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이 생겼다. 올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다나카 마사히로(25·라쿠텐 골든이글스)처럼 국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남기고 미국행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08년 드래프트 1순위로 니혼햄에 입단한 나카타는 올해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리 28홈런 73타점을 기록하며 프로데뷔 6년 만에 베스트 나인에 올랐다.
오사카 도인고등학교 시절 나카타는 고교야구 통산 87홈런을 기록했으며 봄-여름 고시엔대회에 세 차례 출전했다. 거포로서 이름을 알린 나카타는 드래프트 당시 니혼햄을 포함한 4개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gioia@maekyung.com]
일본 ‘스포츠호치’는 29일 “나카타가 메이저리그 도전 욕구를 밝혔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나카타는 “다르빗슈 유(27·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스팅 시스템으로 바다를 건넌 것을 보며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이 생겼다. 올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다나카 마사히로(25·라쿠텐 골든이글스)처럼 국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남기고 미국행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08년 드래프트 1순위로 니혼햄에 입단한 나카타는 올해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리 28홈런 73타점을 기록하며 프로데뷔 6년 만에 베스트 나인에 올랐다.
오사카 도인고등학교 시절 나카타는 고교야구 통산 87홈런을 기록했으며 봄-여름 고시엔대회에 세 차례 출전했다. 거포로서 이름을 알린 나카타는 드래프트 당시 니혼햄을 포함한 4개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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