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 종합선수권 티켓 예매가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됐다.
대회 마케팅을 대행하는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오는 1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의 입장권이 판매 시작 15분 만에 모두 팔렸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10분 만에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김연아에게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실전 무대다.
앞서 김연아가 이 대회에 출전하던 지난 1월에도 순식간에 모든 예매분이 팔려나간 바 있다.
당시 입장권 1차 판매분은 15분 만에 매진됐고 2차 판매분 역시 10분 만에 매진됐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피겨여왕 볼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네"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이번에는 연느님 꼭 볼 수 있길"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 빅뱅 콘서트만큼 힘들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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