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재일교포 출신 일본대표팀 공격수 이충성(28)이 우라와 레즈로 이적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5일 “사우스햄튼 소속의 이충성이 내년부터 우라와에서 뛴다. 사우스햄튼과 우라와가 이충성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충성은 2011년 12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2월에는 도쿄 FC로 단기 임대 이적을 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에는 팀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기도 했다. 하부리그 팀을 물색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우스햄튼이 공격수 부족으로 이충성을 잔류시켰지만 출전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이충성은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경기에도 뛰지 못했다. 리그컵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충성은 내년 6월 사우스햄튼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우라와는 사우스햄튼에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충성은 세부적인 협상을 마친 후 내년 1월 초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rok1954@maekyng.com]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5일 “사우스햄튼 소속의 이충성이 내년부터 우라와에서 뛴다. 사우스햄튼과 우라와가 이충성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충성은 2011년 12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2월에는 도쿄 FC로 단기 임대 이적을 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에는 팀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기도 했다. 하부리그 팀을 물색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우스햄튼이 공격수 부족으로 이충성을 잔류시켰지만 출전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이충성은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경기에도 뛰지 못했다. 리그컵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충성은 내년 6월 사우스햄튼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우라와는 사우스햄튼에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충성은 세부적인 협상을 마친 후 내년 1월 초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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