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가 왼손 불펜 투수 J.P.하웰과의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계약기간 2년 총 연봉 1125만달러(약 118억2000만원)에 하웰과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에는 하웰이 2년간 12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2016년 625만달러(약 65억7000만원)에 갱신되는 추가 옵션도 걸려있다.
하웰과 다저스의 재결합은 극적으로 성사됐다. 하웰은 최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콜로라도가 올해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좌완 분 로건과 3년간 총 1500만달러(약 157억6500만원)에 계약하면서 잔류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하웰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년간의 FA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겨, 통산 선수 경력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6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의 빼어난 호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5승 24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이다.
다저스는 하웰을 비롯해 브라이언 윌슨과도 재계약에 성공한데 이어, 베테랑 구원투수 제이미 라이트도 팀으로 복귀시켰다. 거기에 클리블랜드에서 마무리로 활약한 크리스 페레즈까지 영입하면서 뒷문을 단단하게 보강했다. 브랜든 리그까지 총 4명의 마무리 투수 경험자가 존재한다. 경험과 구위를 두루 갖추는데 성공, 올 시즌 보다 한층 짜임새 있는 불펜진을 구축하게 됐다.
[one@maekyung.com]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계약기간 2년 총 연봉 1125만달러(약 118억2000만원)에 하웰과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에는 하웰이 2년간 12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2016년 625만달러(약 65억7000만원)에 갱신되는 추가 옵션도 걸려있다.
하웰과 다저스의 재결합은 극적으로 성사됐다. 하웰은 최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콜로라도가 올해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좌완 분 로건과 3년간 총 1500만달러(약 157억6500만원)에 계약하면서 잔류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하웰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년간의 FA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겨, 통산 선수 경력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6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의 빼어난 호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5승 24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이다.
다저스는 하웰을 비롯해 브라이언 윌슨과도 재계약에 성공한데 이어, 베테랑 구원투수 제이미 라이트도 팀으로 복귀시켰다. 거기에 클리블랜드에서 마무리로 활약한 크리스 페레즈까지 영입하면서 뒷문을 단단하게 보강했다. 브랜든 리그까지 총 4명의 마무리 투수 경험자가 존재한다. 경험과 구위를 두루 갖추는데 성공, 올 시즌 보다 한층 짜임새 있는 불펜진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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