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여자 친구인 스키 스타 린지 본(29)을 위해 프랑스로 날아가 무릎수술 이후 복귀전을 적극 도왔다.
미국 골프닷컴은 23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여자 친구인 린지 본의 복귀전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보도했다.
린지 본은 월드컵 스키 활강 종목에 출전했고, 골프 이외의 행사로 외국에 처음 간 우즈는 본의 손을 잡아주는 등 공개석상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맘껏 과시했다.
본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로 월드컵 대회에서만 59차례 우승한 활강스키 여제다. 내년 2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소치올림픽에서도 유력한 활강 금메달 후보다.
본은 지난 2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도중 넘어져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중간 측부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수술 후 이번 대회에 첫 출전했다.
우즈는 자신이 무릎수술을 세 차례나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본이 수술 후 재활할 때 조언을 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스키대회장을 처음 찾은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본의 선전을 위해 응원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경기하는 데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yoo6120@maekyung.com]
미국 골프닷컴은 23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여자 친구인 린지 본의 복귀전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보도했다.
린지 본은 월드컵 스키 활강 종목에 출전했고, 골프 이외의 행사로 외국에 처음 간 우즈는 본의 손을 잡아주는 등 공개석상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맘껏 과시했다.
본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로 월드컵 대회에서만 59차례 우승한 활강스키 여제다. 내년 2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소치올림픽에서도 유력한 활강 금메달 후보다.
본은 지난 2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도중 넘어져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중간 측부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수술 후 이번 대회에 첫 출전했다.
우즈는 자신이 무릎수술을 세 차례나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본이 수술 후 재활할 때 조언을 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스키대회장을 처음 찾은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본의 선전을 위해 응원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경기하는 데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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