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루수 브렛 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 구단은 KIA 타이거즈인 것으로 드러났다.
‘CSN 베이아레나’는 20일(한국시간) 필이 한국의 KIA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미 계약 제의를 받은 상태이며, 금액을 맞추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필이 일본과 한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선발된 필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시즌 동안 111경기에 출전 타율 0.233 OPS 0.683을 기록했다. 1루와 좌익수 자리의 대수비 요원으로 뛰었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프레스노에서 보냈다. 4시즌 동안 401경기에서 70홈런 315타점 타율 0.301 OPS 0.851을 기록했다. 2013시즌에는 68경기에서 타율 0.344 OPS 1.010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필은 아직 연봉조정 대상자가 아니라 영입하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100만 달러 규모에서 이적 얘기가 오가고 있으며,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르는 팀이 영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CSN 베이아레나’는 20일(한국시간) 필이 한국의 KIA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미 계약 제의를 받은 상태이며, 금액을 맞추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필이 일본과 한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선발된 필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시즌 동안 111경기에 출전 타율 0.233 OPS 0.683을 기록했다. 1루와 좌익수 자리의 대수비 요원으로 뛰었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프레스노에서 보냈다. 4시즌 동안 401경기에서 70홈런 315타점 타율 0.301 OPS 0.851을 기록했다. 2013시즌에는 68경기에서 타율 0.344 OPS 1.010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필은 아직 연봉조정 대상자가 아니라 영입하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100만 달러 규모에서 이적 얘기가 오가고 있으며,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르는 팀이 영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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