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시장에 나온 포수 커트 스즈키가 3개 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FOX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스즈키가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와이 출신의 일본계 미국인인 스즈키는 2007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오클랜드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는 등 7시즌 동안 840경기에 나와 타율 0.253 OPS 0.685를 기록했다.
2012년 이후에는 이동이 많았다. 2012년 8월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됐다가 1년 뒤 다시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됐다. 2013시즌에는 두 팀에서 94경기 출전에 그치며 데뷔 시즌 이후 처음으로 100경기를 채우지 못했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세 팀은 모두 포수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다. 미네소타는 라이언 더밋을 애틀란타로 보내면서 포수 자리가 비었다. 시애틀도 마이크 주니노의 뒤를 받칠 경험 있는 포수가 필요하다. 컵스는 윌링톤 카스티요, 조지 코타라스에 이어 세 번째 포수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스즈키가 미네소타 트윈스,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와이 출신의 일본계 미국인인 스즈키는 2007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오클랜드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는 등 7시즌 동안 840경기에 나와 타율 0.253 OPS 0.685를 기록했다.
2012년 이후에는 이동이 많았다. 2012년 8월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됐다가 1년 뒤 다시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됐다. 2013시즌에는 두 팀에서 94경기 출전에 그치며 데뷔 시즌 이후 처음으로 100경기를 채우지 못했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세 팀은 모두 포수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다. 미네소타는 라이언 더밋을 애틀란타로 보내면서 포수 자리가 비었다. 시애틀도 마이크 주니노의 뒤를 받칠 경험 있는 포수가 필요하다. 컵스는 윌링톤 카스티요, 조지 코타라스에 이어 세 번째 포수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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