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이 전력 보강 방향을 제시했다. 내야수 영입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콜레티는 19일(한국시간) LA지역 라디오 방송인 ‘710 ESPNLA’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부터 스프링캠프 기간 사이에 뭔가 다른 영입이 있을 것”이라며 내야, 그중에서도 2루 자리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지난 10월말 쿠바 출신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를 영입했다. 그러나 게레로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선수인 게 문제다. 기존 주전 2루수였던 마크 엘리스와 백업을 맡았던 스킵 슈마커는 모두 팀을 떠났다. 게레로의 뒤를 받칠 수 있는 수비 요원이 절실한 상황.
현재 FA 시장에 남은 2루수는 알렉시 카실라, 크리스 게츠 정도로 그리 풍족하지 않다. 유격수까지 시야를 넓히면 노리 세데뇨, 스티븐 드류 등이 있다. FA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트레이드 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콜레티는 19일(한국시간) LA지역 라디오 방송인 ‘710 ESPNLA’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부터 스프링캠프 기간 사이에 뭔가 다른 영입이 있을 것”이라며 내야, 그중에서도 2루 자리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지난 10월말 쿠바 출신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를 영입했다. 그러나 게레로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선수인 게 문제다. 기존 주전 2루수였던 마크 엘리스와 백업을 맡았던 스킵 슈마커는 모두 팀을 떠났다. 게레로의 뒤를 받칠 수 있는 수비 요원이 절실한 상황.
현재 FA 시장에 남은 2루수는 알렉시 카실라, 크리스 게츠 정도로 그리 풍족하지 않다. 유격수까지 시야를 넓히면 노리 세데뇨, 스티븐 드류 등이 있다. FA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트레이드 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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