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아시안투어 태국 골프 챔피언십에서 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가르시아는 15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가르시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인 페덱스컵과 유러피언투어 파이널시리즈를 최초로 동시에 석권한 세계랭킹 3위인 헨릭 스텐손(스웨덴.18언더파 270타)을 4타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스칸다 조호르 오픈 이후 1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을 발판 삼아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선두 자리로 올라선 후 3, 4라운드에서도 빼어난 샷 감각을 유지해 결국 우승컵에 입맞춤을 했다.
특히 초청선수로 출전해 여자 친구인 카트리나 뵘(23.독일)에게 임시 캐디를 맡겼는데 우승까지 이어졌고, 우승상금 15만8500달러(약 1억6000만원)를 보너스로 챙기면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한편, 한국선수 중에서는 백석현(23)이 8언더파 280타로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yoo6120@maekyung.com]
가르시아는 15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가르시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인 페덱스컵과 유러피언투어 파이널시리즈를 최초로 동시에 석권한 세계랭킹 3위인 헨릭 스텐손(스웨덴.18언더파 270타)을 4타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스칸다 조호르 오픈 이후 1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을 발판 삼아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선두 자리로 올라선 후 3, 4라운드에서도 빼어난 샷 감각을 유지해 결국 우승컵에 입맞춤을 했다.
특히 초청선수로 출전해 여자 친구인 카트리나 뵘(23.독일)에게 임시 캐디를 맡겼는데 우승까지 이어졌고, 우승상금 15만8500달러(약 1억6000만원)를 보너스로 챙기면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한편, 한국선수 중에서는 백석현(23)이 8언더파 280타로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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