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투수 A.J. 버넷(36)을 노리고 있다. 선수 자신이 은퇴를 고민 중인 것이 변수다.
‘MLB 데일리 디쉬’는 15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버넷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선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1999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한 버넷은 2006년 토론토, 2009년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12년부터 피츠버그에서 뛰었다. 통산 375경기 출전, 147승 132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FA 자격을 얻은 스캇 펠드만이 휴스턴으로 이적했고, 또 다른 FA 제이슨 하멜도 팀을 떠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새로운 선발 투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05년부터 2013시즌까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한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들이 제일 어려워한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지 주목된다.
[greatnemo@maekyung.com]
‘MLB 데일리 디쉬’는 15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버넷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선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1999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한 버넷은 2006년 토론토, 2009년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12년부터 피츠버그에서 뛰었다. 통산 375경기 출전, 147승 132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FA 자격을 얻은 스캇 펠드만이 휴스턴으로 이적했고, 또 다른 FA 제이슨 하멜도 팀을 떠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새로운 선발 투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05년부터 2013시즌까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한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들이 제일 어려워한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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