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일본 언론이 오승환(31, 한신 타이거즈)의 무패 세이브 1위 도전에 주목했다.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전날 일본 오사카 시내의 호텔에서 진행된 오승환의 한신 입단식서, 오승환이 밝힌 시즌 목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오승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일인데, 팀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이 발언과 기자회견 인터뷰를 종합해서 오승환이 무패로 우승에 공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해석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무패 세이브 1위는 2명 뿐이었고 후지카와 규지(시카고 컵스)도 이루지 못한 업적이었다며 ‘무패 세이브 왕에 한국의 최강 클로저가 돌진한다’고 표현했다.
이어 해당 신문은 ‘몸 전체에서 풍기는 자신감, 압도적인 위압감이 그 말에 현실성을 갖게한다’며 오승환의 목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역대 일본 프로야구에서 무패로 세이브 1위가 된 투수는 2명이다. 1997년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가 3승 38세이브, 2009년 닛폰햄은 다케다 히사시가 3승 34세이브를 기록했다.
[one@maekyung.com]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전날 일본 오사카 시내의 호텔에서 진행된 오승환의 한신 입단식서, 오승환이 밝힌 시즌 목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오승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일인데, 팀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이 발언과 기자회견 인터뷰를 종합해서 오승환이 무패로 우승에 공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해석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무패 세이브 1위는 2명 뿐이었고 후지카와 규지(시카고 컵스)도 이루지 못한 업적이었다며 ‘무패 세이브 왕에 한국의 최강 클로저가 돌진한다’고 표현했다.
이어 해당 신문은 ‘몸 전체에서 풍기는 자신감, 압도적인 위압감이 그 말에 현실성을 갖게한다’며 오승환의 목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역대 일본 프로야구에서 무패로 세이브 1위가 된 투수는 2명이다. 1997년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가 3승 38세이브, 2009년 닛폰햄은 다케다 히사시가 3승 34세이브를 기록했다.
[one@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