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외야수 마이클 모스(31)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CSN베이아레나’는 13일(한국시간) 모스가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을 맺었고, 신체검사만을 남긴 상태라고 전했다. CBS스포츠는 모스의 연봉을 6백만 달러로 예상했다. 바비 에반스 샌프란시스코 부단장도 ‘KNBR-AM’과의 인터뷰에서 모스와의 계약을 인정했다.
2005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모스는 2009년 워싱턴, 2013시즌 시애틀과 볼티모어를 거치며 9시즌 동안 573경기에 출전, 83홈런 272타점 타율 0.281 OPS 0.808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워싱턴에서 31홈런 95타점 타율 0.303 OPS 0.910을 기록하며 MVP투표 19위에 올랐다.
2013시즌에는 손목 부상으로 고전하며 시애틀과 볼티모어에서 88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215 OPS 0.651로 성적도 부진했다. 그러나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모스가 전성기였던 2010~2012시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모스의 영입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약점이었던 좌익수 자리를 보강했다. MLB닷컴은 우타자인 그가 좌타자 그레고르 블랑코와 함께 좌익수 자리에서 상대 선발에 따라 번갈아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CSN베이아레나’는 13일(한국시간) 모스가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을 맺었고, 신체검사만을 남긴 상태라고 전했다. CBS스포츠는 모스의 연봉을 6백만 달러로 예상했다. 바비 에반스 샌프란시스코 부단장도 ‘KNBR-AM’과의 인터뷰에서 모스와의 계약을 인정했다.
2005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모스는 2009년 워싱턴, 2013시즌 시애틀과 볼티모어를 거치며 9시즌 동안 573경기에 출전, 83홈런 272타점 타율 0.281 OPS 0.808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워싱턴에서 31홈런 95타점 타율 0.303 OPS 0.910을 기록하며 MVP투표 19위에 올랐다.
2013시즌에는 손목 부상으로 고전하며 시애틀과 볼티모어에서 88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215 OPS 0.651로 성적도 부진했다. 그러나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모스가 전성기였던 2010~2012시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모스의 영입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약점이었던 좌익수 자리를 보강했다. MLB닷컴은 우타자인 그가 좌타자 그레고르 블랑코와 함께 좌익수 자리에서 상대 선발에 따라 번갈아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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