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표권향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가 9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5일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3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김연아의 올 시즌 첫 공식 대회이며, 지난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9개월 만이다.
오른발 부상으로 그랑프리 대회에 불참했던 김연아는 “(대회에 나간지) 오래됐지만, 잠깐 쉬어간다라고 생각했다.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완벽하게 소화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훈련으로 갖춰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김연아의 소치 올림픽 리허설로 B급 대회라는 질문에 “지금 몸상태는 80%다. 올림픽 때까지 완벽하게 체력을 끌어 올리겠다. 이번 대회에서 역시 끝까지 침착하게 연기하겠다. 잘 마무리 하고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새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 프로그램)’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 스케이팅)’을 선보인다.
[gioia@maekyung.com]
김연아는 5일부터 8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3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김연아의 올 시즌 첫 공식 대회이며, 지난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9개월 만이다.
김연아는 올림픽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인천)=천정환 기자 |
이번 대회가 김연아의 소치 올림픽 리허설로 B급 대회라는 질문에 “지금 몸상태는 80%다. 올림픽 때까지 완벽하게 체력을 끌어 올리겠다. 이번 대회에서 역시 끝까지 침착하게 연기하겠다. 잘 마무리 하고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새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 프로그램)’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 스케이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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